귀넷카운티서 9만5천불 받아…미션아가페도 3만8천불 수령
귀넷카운티 정부는 최근 카운티 소속 65개 비영리단체에 총 495만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미국구조계획법안(ARPA)에 따라 연방 재무부가 할당하는 자금이며 귀넷카운티가 커뮤니티에서 봉사하는 비영리단체의 지원을 받아 수혜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한인 비영리단체 가운데 지원금을 받은 곳은 애틀랜타노인회와 미션아가페 2개 단체로 노인회는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는 3만7840달러를 각각 수령하게 된다.
노인회 측은 이번 지원금으로 노인회 운영을 위한 픽업트럭을 구입할 계획이다. 미션아가페는 노숙자 구호와 재소자 선교 등의 사업에 해당 자금을 사용하게 된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은 “우리 카운티의 비영리단체들은 다양한 지역사회의 개별적인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65개 단체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들이 만들어낼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