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레타 본사 최대 송유관 업체 ‘셧다운’

사이버 공격에 운영중단…”지속되면 개솔린 등 대란”

조지아주 알파레타 본사의 최대 정유제품 파이프라인(송유관) 회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모든 운영을 중단했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날 “사이버 공격 사실을 인지하고 더 이상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조사를 시작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회사를 고용했으며 관계기관 및 연방정부에도 연락을 취한 상태다.

회사 측은 “지금 우리의 목표는 회사 서비스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복구해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가솔린, 디젤, 항공유 및 기타 정제 제품 등을 취급하는 회사다.

미국의 원유 생산 및 정유 시설이 집중돼 있는 걸프만 지역에서 제품을 공급받으며 미국 남부와 동부지역을 아우르는 약 5500마일(8850㎞)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걸프만 지역의 정제시설 등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은 미국에서 최대 수요지인 뉴욕을 포함해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취급하는 제품은 가스, 디젤유, 정제 제품, 항공유 등이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은 “현재 우리의 초점은 우리 서비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복구”라고 강조했다.

지역방송인 WSB-TV는 “현재로서는 심각한 공급문제는 없지만 운영 중단이 5일 이상 지속되면 주유소 개솔린 과 가정용 천연가스 부족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홈페이지/https://www.colpip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