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 월마트, 타겟까지…7월의 빅세일

7월을 맞아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여름 할인 행사를 예고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비롯해 월마트와 타겟 등 소매 공룡들도 고유의 여름 세일 이벤트를 통해 전자제품, 의류, 생활용품, 학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대폭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아마존은 매년 여름 열리는 최대 쇼핑 이벤트인 프라임 데이(Prime Day)를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독점 제공되며, 전자제품부터 의류, 장난감, 반려동물 용품, 주방용품 등 폭넓은 품목이 할인 대상이다. 프라임 데이에 참여하려면 회원 가입 또는 무료 체험이 필요하다.

타겟은 7월 6일부터 12일까지 ‘Target Circle Week’를 열고, 다양한 ‘오늘의 특가(Deal of the Day)’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타겟의 유료 멤버십인 Circle 360 회원은 7월 5일부터 먼저 접속이 가능하며, 교사 및 학생은 1년 회원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학용품과 의류, 가전 등에 집중된 할인 품목들이 눈에 띈다.

한편 월마트는 7월 8일 0시(동부시간)부터 온라인을 통해 세일을 시작하고, 13일까지 전국 매장에서도 동일한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여름 캠핑, 백투스쿨, 가전제품, 시계 등 다양한 품목이 세일 대상이다. Walmart의 할인폭 역시 상당하며, 일부 제품은 정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다.

이번 세일 시즌의 주요 할인 품목은 다음과 같다:

▷ Amazon (Prime Day: 7월 8–11일)

의류, 전자제품, 주방용품, 장난감, 가구, 반려동물 용품 등 전 품목 폭넓은 할인
(세부 품목은 Prime Day 당일 공개 예정)

▷ Target (Circle Week: 7월 6–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