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경재 LA총영사는 문대통령 동문

17일 부임…행시 22회, 교육부 출신

 

김완중 LA총영사가 12일 한국으로 귀임하고 박경재 신임 총영사(66)가 17일 부임한다고 현지 한인언론들이 보도했다.

박경재 신임 LA총영사는 외교부가 아닌 교육부 출신(행정고시 22회)으로 일명 ‘특임 공관장’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에도 8년전 행시 24회 출신인 문화체육부 소속 김희범 총영사가 부임했었다. 김 전 총영사는 임기후 한국 문체부 제1차관으로 영전했지만 6개월만에 돌연 사퇴해 화제가 됐다.

외교부는 박 총영사에 대해 “유네스코 대표부 주재 경력이 있어 국제 감각을 갖추고 있으며 교민관계를 원활히 풀어갈 수 있는 적임자”라며 “특히 교육부의 국제교류 분야 전문가여서 미주 최대 한인타운의 한류 확산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임 박 총영사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박 전 총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문재인(67) 대통령의 부산 경남고 동문이다. 지난 대선 당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2018년에는 경남중·고 재경동문회의 조찬 모임인 덕형포럼의 회장도 지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한영외고 교장을 거쳐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동방문화대학원대 총장을 지냈다. 지난 2019년 1월에는 EBS 사장 최종후보 4인에도 올랐지만 낙점은 받지 못했다.

박경재 총영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