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초등학교서 한복의 아름다움 알렸다

한인 학부모들 지난 23일 국제 문화행사서 한국문화 소개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스와니 초등학교(교장 메리 테일러)는 지난 23일(금) ‘아트 앤 인터내셔널 나이트(Arts and International Night)’ 행사를 학교 야외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으로 인해 학부모 설문조사를 통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이탈리아 등을 주제로 부스를 장식했으며 한국 부스는 드라이브스루 코스에 부채춤, 탈춤 등 맞춤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는 한인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한국 과자와 캔디, 한국을 상징하는 북마크, 스티커 등이 전시됐고 배연주 미술교사의 재능기부로 ‘유명한 한국인 소책자’ 도 제작돼 ‘구디 백’에 넣어져 모든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학부모인 미셸 장씨는 “한국 부스는 차로 지나가면서 잘 보일 수 있게 기와집 현수막을 특별 제작해 설치했고 시각적 효과를 위해 모든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었다”면서 “한국 전통에 관한 코너와 다른 한쪽은 K-팝 및 한국문화로 꾸미고 한국 음악과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영상을 상영했다”고 설명했다.

부채춤, 탈춤, 삼고무 춤을 총감독한 학부모 이미애씨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잘 따라 배우고 호응이 좋았다”면서 “드라이브스루로 선보인 부채춤에 박수가 터져나왔다”고 전했다.

타미 노 한인 PTA회장은 “한인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커뮤니티에 우수한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메리 테일러 교장은 “이번 이벤트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축하하는 자리로 우리 학교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라며 “한복은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튜브(링크)로 다시 시청할 수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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