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시 주말 다채로운 행사 ‘풍성’

도넛·농산물 잔치에 아시아 문화축제까지

귀넷카운티 한인타운인 스와니(Suwanee)에서 이번 주말 다채로운 지역 행사가 열려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요일 아침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경찰 기부 캠페인부터 신선한 농산물 장터, 그리고 아시아 문화를 기념하는 축제까지 다양하다.

이번 주말의 시작은 6일(금)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Cops on Donut Shops’ 행사다. 스와니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지역 던킨 도넛 매장(2855 & 3154 Lawrenceville-Suwanee Rd)에 출동해 스페셜 올림픽 조지아 후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친다. 도넛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7일(토)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타운센터 온 메인(Town Center on Main)에서 열리는 스와니 여름 파머스 마켓으로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수공예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같은 날 낮1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타운센터 파크에서는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Suwanee Asian Festival)’이 열린다. 아시아 전통 무용, 사자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각국 전통 음식, 체험 부스, 어린이 활동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스와니시의 문화적 다양성과 커뮤니티의 화합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주말 스와니는 지역사회 참여와 문화 교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완벽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와니시 공식 웹사이트(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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