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공탁금 5만달러 수표 및 은행서류…”소모적 논쟁 중단돼야”
일각에서 미납 주장이 나왔던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의 선거 공탁금 납부 자료가 29일 공개됐다.
애틀랜타한인회는 이날 이홍기 회장이 지난해 9월 28일 입후보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에 납부한 은행 보증 수표(cashier’s check) 사본과 함께 선관위 명의 계좌 내역, 입금 전표 등을 공개했다. 해당 수표에는 수취인이 애틀랜타한인회(KAAGA)로 기록돼 있으며 선관위는 같은 날 5만달러를 계좌에 입금했다.
한인회 측은 “애틀랜타 K의 공탁금 납부 관련 기사(링크) 이후에도 납부 사실을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있어 납부 내역을 공개하기로 했다”면서 “한인회를 타깃으로 한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기 바라며 논란이 되는 15만여달러의 보험금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있는 자세로 감사 등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