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1명 증가…감염은 계속 확산

총 사망자 1984명…확진자는 597명 늘어나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1명만 늘어나며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감염자 확산세는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조지아주 보건부의 29일 오후 7시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확진자는 총 4만5863명으로 전날보다 597명이 늘어났다. 검사건수는 53만2007건으로 전날보다 8648건 증가했고 이 가운데 8만1736건은 항체검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의 외출금지령이 해제된 지난 1일 이후 29일까지 2만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일자별 신규 확진자 숫자는 1일 1201명→2일 826명→3일 331명→4일 771명→5일 481명→6일 817명→7일 868명→8일 569명→9일 413명→10일 1246명→11일 166명→12일 846명→13일 579명→14일 550명→15일 795명→16일 440명→17일 340명→18일 731명→19일 572명→20일 946명→21일 862명→22일 819명→23일 760명→24일 660명→25일 498명→26일 583명→27일 655명→28일 628명→29일 597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984명으로 전날에 비해 11명이 늘어났다. 풀턴카운티가 하루 5명의 사망자가 늘어나며 229명을 기록했고 캅카운티는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총 170명으로 집계됐다. 귀넷카운티는 이날 확진자가 급증하며 3733명으로 집계돼 디캡을 제치고 조지아주에서 2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총 890명으로 전날보다 11명이 줄었으며 인공호흡기 사용대수는 전체 2833대의 31%인 886대로 전날보다 8대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