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주택가서 차량 유리깨지고 물품 도난…주민들 “처음 아니다”
애틀랜타 북서쪽 버지니아-하일랜드(Virginia-Highland) 주택가 거리 2곳에서 밤새 차량 여러 대의 유리가 깨지고 내부가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17일 새벽 3시 30분경 버지니아 애비뉴에서 주차된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유리창이 깨진 차량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몇 시간 뒤인 오전 6시경 경찰은 머틀 스트리트에서 동일한 피해를 당한 차량들을 추가로 목격하고 일부 주민들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은 전에도 거리에 세워둔 차량들이 이같은 피해를 당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