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민자 수송 밴 전복…10명 사망

15명 정원인 승합차에 29명 탑승…과속하다 전신주 들이받아

사진은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홀트빌에서 이민자들을 태우고 가던 SUV가 사고로 부서진 모습. 이 사고로 13명이 숨졌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지난 3월 캘리포니아 홀트빌에서 이민자들을 태우고 가던 SUV가 사고로 부서진 모습. 이 사고로 13명이 숨졌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텍사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탑승 정원을 두 배 가까이 넘긴 승합차가 사고로 전복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4시께 텍사스주 엔시노의 28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5명이 정원인 승합차에는 29명이 타고 있었다. 차는 과속으로 달리다가 도로변 전신주와 표지판을 들이받고 전복했다.

지난 3월에는 멕시코 국경 인근 캘리포니아주 홀트빌의 고속도로에서 이민자 25명을 태운 8인승 SUV 차량이 트럭과 충돌해 13명이 숨졌다.

사고가 난 밴 차량/KENS5 Anastasiya Bolton
@aboltonre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