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중남미 순방 동행 예정이었으나 감염 확인돼 빠져

조 바이든 대통령의 딸인 애슐리 바이든(40)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애슐리는 질 바이든 여사의 중남미 에콰도르, 파나마, 코스타리카 순방에 동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미국에 남기로 했다.
백악관은 애슐리가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 각료 일부, 젠 사키 전 대변인을 비롯한 백악관 참모 중에서도 확진 사례가 빈발해 우려를 자아냈다.
79세의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삿(추가접종)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