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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사상 처음 석탄 앞질러

paul 5 months ago (Last updated: 5 months ago) 1 minute read

원자력보다도 2년째 발전 비중 높아…”올해 더 늘어날 것”

태양광 패널
태양광 패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석탄을 앞질렀다고 28일 ABC뉴스가 보도했다.

에너지정보청(EIA)은 2022년 태양광과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생산 비중이 21%를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같은해 석탄 발전 비중은 전년 대비 3%포인트 하락한 20%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처음으로 석탄 발전량을 추월한 것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21년 처음으로 원자력을 앞선 데 이어 2022년에도 원자력 발전 비중(19%)을 넘어섰다.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한 데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 비중이 2021~2022년 12%에서 14%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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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 발전 비중은 2022년 6%, 바이오매스와 지열은 약 1% 수준이었다. 천연가스의 경우 전년 대비 2%포인트 늘어난 39%였다.

미국 전력 생산 변화 (2010-2022)
미국 전력 생산 변화 (2010-2022) [출처=EIA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브라운대 생태학 교수 스티븐 포더는 “문턱을 넘게 돼 기쁘다”면서도 “매우 빠르게 진행돼야 하는 여정에서 한발짝 나아간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협회 ACORE의 그레고리 웨트스톤 협회장은 “지난 십여년간 풍력 에너지의 균등화발전원가는 70% 하락했고, 태양광은 무려 90% 낮아졌다”며 “신재생에너지는 많은 국가에서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IA는 올해 풍력 에너지 발전 비중이 12%로, 태양광은 5%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천연가스는 39%, 석탄은 17%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ABC뉴스는 신재생에너지가 기존 에너지원과 달리 간헐적으로 전력을 생산한다는 특징이 있어 배터리 저장장치와 장거리 이송 등 문제를 해결하는 게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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