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 조사, 매사추세츠 1위…조지아46위, 앨라배마·미시시피 꼴찌
출산과 육아비용이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나라인 미국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에 가장 좋은 주는 어디일까?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각종 자료 31개를 종합 분석해 발표한 ‘아이 갖기 좋은 주’ 순위에서 매사추세츠주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이트는 출산 및 육아비용과 헬스케어, 환경, 가족친화적 인프라 등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월렛허브 순위 링크
전국에서 ‘아이를 갖기 가장 좋은 주’는 매사추세츠이며 이어 미네소타, 버몬트, 로드 아일랜드, 노스 다코타가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아이를 갖기 가장 나쁜 주로는 미시시피주가 꼽혔고, 앨라배마, 사우스 캐롤라이나, 루이지애나, 웨스트 버지니아, 조지아 등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미국의 출산 비용은 주정부마다 다르지만 전국 평균 출산비용은 1만5000달러 이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연 대표기자, 본보 제휴사 시애틀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