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틀간 19명 체포…5300달러 상당 물품 회수
귀넷카운티 경찰은 조지아 최대 쇼핑몰인 ‘몰 오브 조지아’에서 벌어진 조직적 소매 절도 단속 작전에서 총 19명을 체포하고 5313달러 상당의 도난 물품을 회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틀간의 집중 단속은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귀넷카운티 경찰서와 쇼핑몰 내외 11개 리테일 업체, 조지아 소매조직범죄동맹(GROC)이 협력해 이루어졌다.
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12건의 중범죄 영장(felony warrant)과 27건의 경범죄 영장(misdemeanor warrant)을 집행했다.
이번 작전에는 귀넷카운티의 노스, 이스트, 센트럴, 베이크릭 관할서 지역대응팀(CRT) 소속 경찰관 19명이 투입됐다.
용의자 가운데 데메샤 브라운(Demesha Brown)과 재스민 해리스(Jasmine Harris)는 각각 12건의 미결 체포영장을 발부된 상태로 체포됐으며, 브라운은 체로키 카운티에서 조직범죄처벌법(RICO) 위반 혐의로 법정 출석 불응 중이었다.
귀넷카운티 경찰은 “이번 작전은 조직적인 리테일 범죄에 맞서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려는 경찰과 민간기업 간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