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집값 15% 폭등

리맥스 9월 통계…매물 부족에 가격 ‘천정부지’

중간가격 28만9900달러…”계속 오를 것”예상도

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5%나 폭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부동산 전문업체 리맥스(Re/Max)에 따르면 메트로 지역의 지난 9월 중간 주택 거래가격은 29만9900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5%나 뛰었다.

애틀랜타 리맥스의 크리스틴 존스 대표는 AJC에 “매물이 부족한 탓에 주택 구매자들이 당장 구매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가격 급등의 원인을 설명했다.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 재고는 1.8개월치에 불과해 1년전의 3.6개월치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주택 판매자와 구매자가 동등한 조건을 가지려면 최소한 6개웡치의 주택 재고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현재는 완연한 ‘셀러 마켓’이며 이러한 징후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실제 거래가격이 리스팅 가격보다 평균 2만3000달러 낮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1만1000달러만 낮게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30만달러에 리스팅된 주택이 28만9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택 리스팅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추가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풀턴카운티는 9월 한달동안 1686채의 주택이 거래됐고 중간가격은 36만9900달러로 포사이스카운티(38만7000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귀넷카운티의 경우 1348채의 주택이 거래됐고 중간 가격은 28만5250달러로 나타났다.

미국의 주택 매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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