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XX’ 욕설 한인여성, 공화당원 부부도 위협

백악관 전당대회 참석후 떠나는 RNC위원 부부 조롱해

트럼프 “백인 부자가 과격 안티파 비행기로 수송” 주장

한인 경찰관에게 경찰을 비하하는 ‘돼지XX’ 등의 욕설을 한국말로 했던 한인 여성(본보 2일자 보도 링크)이 백인 공화당원 부부를 괴롭히는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데일리메일이 1일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워싱턴 DC의 백악관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행사인 트럼프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에 참석후 귀가하는 RNC(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인 크리스 에이거를 쫓아가며 욕설과 조롱을 퍼부었다.

이 여성은 백악관에서 떠나 보도를 걸어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에이거를 쫓아가며 조롱하는 장면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계속 촬영했다. 특히 당시 에이거는 아내와 함께 있었지만 이 여성은 “I’ll fxxx you up”이라는 욕설을 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에이거 부부는 이에 전혀 대응하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했다. 이 동영상은 한인경찰관에 대한 욕설 동영상과 같은 날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여성은 같은 복면과 가방, 액세서리를 하고 있었다.

이날 이같은 행동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멍청한 백인 부자가 비행기로 과격 안티파 시위대를 워싱턴 DC로 공수해 공화당 지지자들을 위협하고 폭력적인 시위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동영상(욕설이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