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성결교회엔 은혜가 있습니다”

제3회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7~8일 개최

아틀란타벧엘교회서…”형통한 지방회” 축복

제3회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가 7일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에서 개막해 8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7일 오전 10시 개회예배로 시작된 지방회는 이후 장로시험과 회의, 폐회예배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에는 개인묵상과 친교 등으로 진행된다.

이혜진 부회장의 집례로 열리 개회예배는 장석민 감찰장(빛과사랑교회 담임목사)의 기도와 부회장인 신은상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방회장인 이철호 목사(리치몬드힐성결교회 담임)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호 목사는 ‘형통한 지방회'(창세기 39장 1~3절, 23절) 주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형통이며 동남지방회도 어려운 팬데믹 시기를 이기고 이러한 형통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개회예배는 전 총회장인 최낙신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지난 2019년 제40차 미주성결교회 정기총회에서 중부지방회 산하의 동남부감찰회가 동남지방회로 승격했으며 1회 지방회는 2020년 2월 벧엘교회에서, 2회 대회는 지난해 2월 잔스크릭한인교회에서 열렸다. 동남지방회는 창립 후 3년마다 1개 교회를 개척한다는 비전을 발표했고 팬데믹 기간에도 이같은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이혜진 부회장.
지방회 모습
지방회가 열리고 있다.
장석민 감찰장의 기도.
최낙신 원로목사가 축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