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맞은 바이든 “미국, 평등 위에 세워진 국가”

군인 가족과 바비큐 만찬…”민주주의는 싸우지 않고 쟁취된 적 없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4일 백악관에서 군인 가족들을 초청해 바비큐 만찬을 함께 하며 국경일을 축하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중추이자 우리의 존재 그 자체”라며 “역사적으로 민주주의는 싸우지 않고 쟁취된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야말로 역사적으로 평등이라는 이념 위에 세워진 유일한 국가”라며 “우리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삼고 모두의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