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퇴진 가능성 베팅 급증…올해 퇴진 예측은 44%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기반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Polymarket)에 개설됐다.
4일 기준 폴리마켓에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약 7개의 베팅이 개설되었으며, 특히 ‘윤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인가?’라는 베팅에는 약 86만5763달러(한화 12억2314만원)가 몰렸다. 플랫폼에서는 윤 대통령의 올해 안 퇴진 가능성을 44%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윤 대통령이 금요일 안에 탄핵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약 23만376달러(한화 3억2556만원)가 걸려 있으며, 탄핵 가능성은 80%로 집계되고 있다.
폴리마켓은 암호화폐 기반 예측 플랫폼으로 글로벌 사건이나 정치적 이슈에 대한 집단 지성을 반영하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특정 사건의 가능성을 예측하며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번 윤 대통령 관련 베팅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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