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뉴욕노선 등 국제선 7회 증편

항공사들, 코로나 확산세에 내달 신규 운항대신 증편 ‘집중’

붐비는 인천공항 출국장 탑승 카운터
붐비는 인천공항 출국장 탑승 카운터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3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캐나다행 탑승 카운터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데 더해 강력한 새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하면서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 중인 항공업계의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은 다음달 국제선 신규 운항보다는 기존에 운항 중인 노선을 중심으로 증편을 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이 신규 노선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은 다음달 39개 국제선 노선에서 주 141회 운항을 할 예정이다. 이달 39개 노선에서 주 134회 운항한 것과 비교하면 노선 수는 그대로지만 운항 횟수는 7회 늘어난다.

싱가포르는 주 4회에서 5회로, 오사카는 3회에서 5회로, 후쿠오카와 시드니는 각 1회에서 2회로 증편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이미 운항 중인 인천~괌 노선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