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6, 충전 주행거리 310마일 인증

EPA 공식 발표…내년초 미국 50개주 전역서 판매

연방 환경보호청(EPA)은 2022년형 기아 전기차 모델 EV6의 1회 충전 주행거리(AER) 310마일을 인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EPA는 2022년 1분기 판매를 앞두고 있는 EV6 전체 라인업에 대한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발표했으며 EPA 인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링크(Fueleconom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고 등급인 310마일 주행거리는 77.4kWh 배터리를 장착한 후륜 구동 EV6 모델 (EV6 GT-Line RWD 및 EV6 EX+ RWD)에 해당되며, 4.0마일/kWh의 뛰어난 효율성을 발휘한다.

4륜 구동이 장착된 EV6 모델은 274마일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으며, 58.0kWh의 EV6 EX는 232마일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기아차는 “EPA 인증 주행거리는 기아 EV6가 뛰어난 모터 성능과 공기 역학적 디자인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을 입증한다”면서 “특허를 받은 다중 충전 시스템은 50kW~350kW1 범위의 400v 및 800v DC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본부장은 “EV6는 완충 시 300마일 이상의 전기 주행거리와 다른 경쟁차종에 비해 최단시간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는 기아의 플랜 S 전략에 따라 EV 시장을 선도해 나갈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EV6는 뛰어난 퍼포먼스, 선택사양인 AWD, 초고속 DC 충전, V2L(Vehicle to Load) 기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내장재와 플랫 플로어로 혁신적인 실내 공간성을 제공한다”면서 “또한 EV6는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연결성과 안전성을 탑재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EV6 (EX, EX+ 및 GT-Line) 모델은 2022년 초 미국 50개 주 전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V6/기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