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에 강도 침입…금괴 등 10만불 어치 강탈

조지아 달로네가 크리슨 금광서…백인 용의자 수배

금 생산지로 유명한 조지아주 달로네가의 한 금광에 강도가 침입해 금괴와 보석, 휴대폰 등 10만달러 어치 상당의 물품을 강탈해 도주했다.

폭스 5 애틀랜타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경 달로네가의 크리슨 금광(Crisson Gold Mine)에 남성 용의자가 총기를 들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뒤 매장 내에 전시된 개당 20~7000달러의 금괴와 보석 등을 훔쳐 달아났다.

용의자는 또한 직원들의 지갑과 휴대폰 등도 빼앗아 매장을 빠져나가며 “만약 따라오면 밖에 있는 동료들이 총기를 발사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키 5피트 10인치 정도의 백인 남성이라고 밝히고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 식별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제보 전화 706-864-3633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의 모습/Lumpkin County Sheriff’s Office via FOX 5 ATLAT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