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50대 여성, 10대 아들 살해후 자살

로건빌 주택서 참극…피살자 누나 신고로 경찰 출동

지난 24일 오전 9시경 귀넷카운티 로건빌시 베이 크레스트 코트 선상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귀넷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52세 니콜 스트로더(여)와 아들인 15세 알렉산더 포스텔로 스트로더가 아들을 총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텔은 출동한 응급구조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고 스트로더는 현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집에 있던 포스텔의 누나가 911으로 총격 사건을 신고했으며 신고자인 누나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포스텔은 게인스빌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군사학교에 재학 중이며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사건이 발생한 로건빌 주택/Fox 5 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