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신임회장에 최명훈 목사

7일 정기총회서 선출…부회장에 손정훈 목사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최병훈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로렌스빌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교협은 2025년 회장으로 최병훈 현 부회장을, 부회장으로 손정훈 아틀란타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교협은 관례적으로 부회장이 차기 회장을 맡게 된다.

또한 이사장에는 이문규 한빛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선임됐고 신입 회원인 김대성 복음동산장로교회 담임목사가 가입했다.

이번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로 진행됐으며 1부 예배에서는 최명훈 목사가 이사야 43장 1-21절 말씀을 통해 “부르신 목적을 잊지 말아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새로운 회장단이 주재하는 2025년도 사업총회는 내년 1월 16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상연 대표기자

2024년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