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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허리케인 ‘아이다’ 상륙…조지아도 영향권

paul 5 months ago (Last updated: 5 months ago) 1 minute read

29일 새벽 루이지애나주 해안 강타…”1850년대 이후 가장 강력”

강풍·폭우·해일 우려에 수만명 대피…’사피르-심슨 규모’ 4등급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다’가 28일 멕시코만 지역에서 북상하기 시작하면서 수만명의 미국인들이 대피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립기상청 관계자들은 아이다가 풍속과 예상 피해 유형에 따라 태풍을 다섯 등급으로 분류하는 ‘사피르-심슨 규모’ 4등급 허리케인으로 오는 29일 새벽 루이지애나 해안에 상륙해 강풍과 폭우, 해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예측했다.

루이지애나 주정부는 저지대와 해안 지역에 광범위한 대피령을 내렸고 일부 고속도로에선 이미 혼잡 사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에너지·농업·기상 데이터 업체 DTN의 수석 기상학자 짐 포리스터는 “상륙 직전에 허리케인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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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이다의 강한 바람이 루이지애나주에서 앨라배마주 모빌까지 불어오면서 수십만 채의 주택이 정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이다는 오는 31일 조지아주에도 영향을 미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능한 한 빨리 전력을 복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전력회사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이번 허리케인은 최소한 1850년대 이후 루이지애나주에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

이 지역은 2005년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18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한편 아이다로 미국 에너지 회사들이 석유 생산량을 줄이면서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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