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해외자문위원들, 경주 APEC 2025 홍보

도 최대행사 성공적 개최 위해 글로벌 홍보대사 맡아

올해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북도 해외자문위원들이 글로벌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외 각국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은 APEC 2025의 경제·외교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경북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활동하는 116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APEC 2025 KOREA를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지지하는 실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APEC 회원국 21개국 중 15개국에서 활동 중인 자문위원들이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세계 각국에서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6일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과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적극 홍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은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역내 경제 성장, 무역 확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경제 협력체다.

특히,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는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 한반도 평화와 세계 번영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2025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경제 협력과 더불어 한반도 문제 해결과 평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동남부에서도 APEC 2025 KOREA의 홍보와 지원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미동부 회장인 안순해 코리안페스티벌재단 이사장을 비롯, 애틀랜타 및 동남부 지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황병구, 이경철, 박종신, 홍영태 위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APEC 2025 KOREA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현재 해외자문위원들은 APEC 2025의 의미와 가치를 세계 각국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도쿄 신주쿠, 태국 방콕 등 주요 지역에서 APEC 2025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고, SNS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APEC 2025의 경제·외교적 중요성도 홍보하고 있다.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APEC 2025 KOREA를 단순한 정상회의가 아닌,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