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모기 주의보…웨스트나일 환자 속출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9일 조지아주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2건 추가로 보고돼 총 감염 건수가 9건으로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39개 주에서 약 500건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됐으며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모기가 가장 많은 도시 4위로 선정돼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문가들은 모기가 번식하는 고인 물을 제거하고, 곤충 퇴치제를 사용하며, 야외 활동 시 보호용 의류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챗 GPT 도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경로/서울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