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티 LA시장, 외출금지 긴급 명령

코로나19 폭발적 확산에 2일밤 행정명령 발동

로스앤젤레스(LA)의 에릭 가세티 시장이 2일 밤 모든 시 거주민들에게 외출 금지를 지시하는 긴급 행정 명령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에 다르면 가세티 시장은 이전에 내렸던 ‘자택 체류 권장(Safer at Home)’ 명령은 외출 금지 명령으로 대체됐다면서 새 명령은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LA 시민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LA시 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현지 지역 매체들은 전했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00만명을 돌파해 압도적 세계 1위이며, LA가 속한 캘리포니아주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13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2만2505명이 숨지는 등 미국의 코로나19는 심각한 수준이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소 주변에 15일(현지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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