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12개 학교 33명 참가…총영사 “한국어는 글로벌 경쟁력”
에모리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미동남부 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역 사회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에모리대학교와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이 공동 주최했으며, 매년 후원을 이어온 스테이트팜 박화실 보험이 올해도 후원했다.
대회는 지난 11일 에모리대학교 수학·과학센터에서 열렸으며, 미동남부 지역 11개 대학과 1개 고등학교에서 총 33명의 학생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호 애틀랜타총영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총영사는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언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글로벌 시대의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을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향후 한미 양국을 잇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생들의 한국어 발표와 시상식뿐 아니라 K-pop 공연과 점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동남부 지역 한국어 교육의 성장과 함께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