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형 8.99달러·프리미엄 26.99달러…한국 요금 인상 가능성 주목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미국 내 구독 요금을 인상했다.
26일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기존 월 7.99달러에서 8.99달러로 1달러 올린다고 밝혔다.
광고가 없는 스탠더드와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2달러씩 인상됐다. 이에 따라 스탠다드는 17.99달러에서 19.99달러로, 프리미엄은 24.99달러에서 26.99달러로 조정됐다.
인상된 요금은 신규 가입자에게 즉시 적용되며, 기존 이용자에게는 최소 30일 전 사전 안내 후 다음 결제 주기부터 순차 반영된다. 적용 국가는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요금 인상 배경에 대해 고품질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확장을 위한 재투자 필요성을 들었다.
특히 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과 비디오 팟캐스트 등 신규 서비스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넷플릭스는 국가별 소득 수준과 물가를 반영해 요금을 차등 적용하고 있으며, 미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요금 인상이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지난해 5월 미국 인상 이후 약 3개월 시차를 두고 일부 요금제가 조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