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팰컨스와 파트너십…애틀랜타 벤츠구장에 매장 오픈
MLS 축구경기, 내년 월드컵 대회도 열려 ‘노다지 마케팅’ 기회

한인사회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는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인 WNB팩토리(공동대표 강신범 트로이표)가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NFL(프로풋볼리그)에 진출한다.
WNB팩토리는 지난해 12월 NFL 프랜차이즈인 애틀랜타 팰컨스(Atlanta Falcons)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팰컨스의 홈구장인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 매장을 오픈한다.
오는 3월 문을 여는 WNB 매장은 팰컨스의 홈경기 뿐만 아니라 팰컨스 오너인 홈디포 창업자 아서 블랭크가 함께 소유하고 있는 메이저사커리그(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홈경기에서도 WNB 팩토리의 시그니처 핫윙과 버거 등 메뉴를 판매하게 된다.
강신범 대표는 “한인 프랜차이즈 가운데 NFL 구장에 매장을 마련한 곳은 WNB 팩토리가 유일하다”면서 “풋볼과 축구 등 스포츠 경기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서 열리는 대형 팝스타 공연과 각종 이벤트에서도 WNB 팩토리의 맛과 매력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서는 전세계 최대 스포츠 향연인 2026 축구 월드컵 대회가 열리게 돼 세계 축구팬들에게 WNB 팩코리를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WNB 팩토리는 다양한 골프와 야구, 풋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에는 애틀랜타 팰컨스의 스타 키커인 구영회와 계약을 맺고 특별 메뉴인 ‘Koo’s Kickin’ Bourbon Burger’를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트로이 표 대표는 “지난해 12월 애틀랜타 팰컨스와의 파트너십을 축하하며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서 개최한 백야드 게이트웨이 행사에서도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