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A 여대생, 귀가길 성폭행 ‘아찔’

캠퍼스 일대서 관련 범죄 연이어…경찰 주의 당부

조지아대학교(UGA)에 재학중인 여대생이 늦은 밤 귀가하다 캠퍼스 인근의 도로에서 성폭행을 당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에덴스-클락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밤 11시30분경 에덴스시 사우스 해리스와 디어링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한 여학생(19)이 수풀에서 튀어나온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괴한은 피해자의 입을 막고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피해자가 저항하며 소리를 지르자 곧바로 달아났다. 용의자를 수배중인 경찰은 “캠퍼스 인근에서 성폭행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늦은 밤이나 새벽에 귀가할 경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건이 일어난 현장/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