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훈장 받아…예술교육·문화교류 기여 공로 인정
조지아주 사바나에 본교를 둔 사바나예술디자인대학(SCAD) 창립자이자 총장인 폴라 월리스가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훈장 기사 작위(Chevalier dans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를 받았다.
이번 훈장은 프랑스 문화부가 예술과 문학,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프랑스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분야 민간 훈장 가운데 하나다. 수여식은 뉴욕에 위치한 빌라 알베르틴 본부에서 열렸다.
프랑스 정부 측은 월리스 총장이 창의 교육과 역사 보존, 국제 문화 교류를 통해 프랑스 문화 생태계와 국제 예술계에 지속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SCAD 라코스트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이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의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월리스 총장은 이번 수훈이 SCAD 라코스트에서 공부한 학생들과 프랑스 및 글로벌 브랜드에서 활동하는 졸업생들의 성과를 함께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다.
SCAD 졸업생들은 에르메스, 디올, 샤넬, 유비소프트, 에어버스, 로레알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SCAD 라코스트 캠퍼스는 매년 3만명 이상의 학생과 방문객이 찾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성장했으며 지역 경제에도 수천만유로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리스 총장은 이전에도 프랑스 정부로부터 여러 차례 훈장을 받은 바 있다. 2022년 프랑스 보클뤼즈주 메달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교육·문화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팔름 아카데미크 훈장을 받았다. 또한 2025년에는 미국 대통령 시민훈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