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샌들러 ‘2025 Sm-All Stars’ 선정…최고 성과 커뮤니티 은행
미주 24개 우수 금융기관 중 유일한 한인은행…경영성과 전국적 인정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투자은행 겸 금융서비스기관인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가 발표한 ‘2025 Sm-All Stars’에 선정되며 미국 내 최고 성과 커뮤니티 은행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PCB뱅크는 올해 리스트에 오른 24개 금융기관 가운데 유일한 미주 한인은행이다.
이번 선정은 PCB뱅크가 2022년 뱅크 디렉터(Bank Director)가 발표한 ‘The Best U.S. Bank of 2022’ 수상에 이어 다시 한 번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Piper Sandler의 Sm-All Stars는 성장성, 수익성, 자본 건전성 등 핵심 지표 전반에서 업계 상위를 기록한 커뮤니티 은행에 수여된다.
PCB뱅크는 모든 평가 영역에서 엄격한 기준을 초과 달성하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헨리 김 행장은 “Sm-All Star 선정은 PCB 팀 전체가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결과”라며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과 신용 품질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온 전략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Sm-All Stars 후보는 시가총액 25억달러 미만의 316개 상장 은행 및 저축기관으로, 이 가운데 상위 8%만 최종 리스트에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2025년 9월 30일 기준 최근 12개월 동안 네 가지 핵심 지표에서 업계 중간값을 초과해야 한다.
핵심 기준은 ▷주당순이익(EPS) 12.3% 이상 성장 ▷대출 성장률 4.1% 이상 ▷예금 성장률 3.7% 이상 ▷평균자기자본이익률(ROAE) 9.18% 이상이다.
또한 추가 요건은 ▷부실자산(NPA) 비율 1.00% 미만 ▷• 순상각률(NCO) 0.50% 미만 ▷유형자기자본비율(TCE) 7.00% 이상 등이다.
올해 선정된 24개 은행은 지역별로 북동부 9개, 중서부 6개, 서부·남서부 5개, 남동부 4개로 분포되며 PCB뱅크는 서부·남서부 지역 대표 금융기관 중 하나로 포함됐다.
김 행장은 “PCB뱅크는 핵심 성과 지표 전반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 서비스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