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발룬티어 클럽 ‘푸드 드라이브’ 선행

감사절 맞아 식품 1천여개 모아 지역단체에 기증

스와니에 소재한 명문 입시학원 JJ에듀케이션(원장 임지혜, 제시카유)이 운영하는 자원봉사 클럽인 JJ 발룬티어클럽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푸드 드라이브(Food drive)를 실시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발룬티어 클럽은 통조림, 파스타, 쌀, 라면 등 총 1000여개의 푸드 아이템들이 모았다. 이번에 모아진 음식들은 스와니와 뷰포드, 슈가힐시의 저소득층 가정을 돕고 있는 노스 조지아 쿠프(North Gwinnett Coop)에 기증된다.

발룬티어 클럽은 지역 한인 청소년 학생들을 위해 2019년 20여명의 학생으로 출범했으며 이번 2022~2023학년도에는 참여 학생이 93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금메달 46명, 은메달 3명, 동메달 12명 등 61명의 소속 학생들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연 대표기자

임지혜 원장(왼쪽)과 제시카 유 원장이 모아진 식품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