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하는 픽업트럭에 총기 난사…3중 추돌 일으켜
애틀랜타 ‘로드 레이지’ 총격 한달간 최소한 3차례
지난 1일 메트로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 선상에서 운전중 시비로 인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칼리지파크 리버데일 로드 출구 인근에서 흰색 픽업트럭 1대가 여러발의 총격을 받아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지고 조수석에 탑승한 동승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운전 중 총격을 받은 이 트럭은 다른 2대의 차량을 잇따라 추돌해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또한 총격사건으로 I-285 고속도로 동쪽 구간이 수시간 동안 봉쇄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로드 레이지(road rage)’에 의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의 증언을 근거로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애틀랜타 인근에서만 지난 한달간 최소한 3차례의 로드 레이지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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