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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유방 X선 촬영 때 치밀 유방 알려줘야”

paul 5 months ago (Last updated: 5 months ago) 1 minute read

유방암 검사

유방암 검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유방암 진단 검사인 유방 X선 촬영에서 유방암 판단을 어렵게 하는 치밀 유방(dense breast)으로 밝혀질 경우 이 사실을 피검자에게 서면 통보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FDA는 1992년 제정된 유방 X선 촬영 품질 기준법(MQSA: Mammography Quality Standards Act)에 따라 유방 X선 촬영 규정을 이같이 수정했다고 AP 통신 등이 9일 보도했다.

FDA는 원래 2019년 이 수정안을 발표했으나 이에 대한 사회의 의견을 묻기 위한 수 백 차례의 공청회가 코로나19 때문에 지연되면서 이제야 최종 확정하게 됐다.

새 규정은 유방 X선 촬영에서 치밀 유방임이 밝혀지면 영상의학 전문의는 치밀 유방으로 유방암 판단이 어려우니 의사와 상의하도록 피검자에게 서면으로 요청하도록 했다.

이 경우 영상 전문의는 유방 초음파 또는 MRI 검사를 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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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 유방은 유선조직과 섬유 결합조직이 많고 지방조직은 비교적 적은 경우로 40세 이상 여성의 거의 절반이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다.

치밀 유방은 유방 X선 영상에서는 종양과 똑같은 흰 부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암을 찾기가 어렵다.

유방은 유선, 유관 그리고 지지조직(supportive tissue)인 치밀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치밀 조직은 유방 X선 영상에서 투명한 검은색으로, 치밀 조직은 흰색으로 나타난다.

치밀 유방 자체도 유방암 위험 요인이다. 따라서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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