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사이버 범죄 피해액 210억 달러…암호화폐 사기 110억 달러로 최대
FBI가 2025년 인터넷 범죄 보고서에 AI(인공지능) 활용 사기를 처음으로 별도 항목으로 포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AI 관련 사기로 접수된 신고는 2만 2364건이었으며 피해 총액은 8억 9300만 달러에 달했다.
FBI는 사기범들이 AI를 이용해 가짜 소셜미디어 프로필, 음성 복제본, 신분증 서류를 생성하거나 공인이나 지인의 모습을 담은 가짜 영상을 만들어 피해자를 속이는 수법을 쓴다고 설명했다.
전체 사이버 범죄 피해액은 약 210억 달러였다. 피해가 가장 큰 항목은 암호화폐 사기로 18만 1565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110억 달러를 넘었다.
FBI는 금전이나 개인 정보를 넘기기 전 잠시 멈추고 잠재적인 위험 신호가 없는지 확인하는 “잠깐 생각하기(Take a Beat)” 접근법을 권고했다. FBI 웹사이트에서는 주요 사기 유형과 주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사기 피해를 당하거나 피해자를 알고 있다면 가까운 FBI 지부에 전화하거나 ic3.gov에 신고서를 제출할 것을 권장했다. 신고 시에는 사기범 또는 업체명, 연락 방법과 시기, 결제 요청 방식, 송금 경로를 포함하면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