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돌진 시도 제지 과정 충돌…경찰, 경위 조사 중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한인 운영 마켓 앞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업주가 중상을 입었다.
타코마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33분께 사우스 72가와 파크 애비뉴 인근 ‘파크 애비뉴 푸즈’ 앞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총상을 입은 남성 2명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한인 업주 진모(47)씨는 오른쪽 가슴 부위에 두 차례 총상을 입고 인근 세인트 조셉 메디컬 센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 측은 현재 상태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가족 측 설명에 따르면 사건은 한 남성이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매장 방향으로 돌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발생했고 이후 총격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초기 조사에서 두 남성이 서로 총격을 가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총격이 매장 내부에서 발생했는지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별도의 용의자 추적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추가 증거 확보에 나선 상태다.
피해 업주의 가족은 사건 경위에 대한 정확한 규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회복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본보 제휴사 시애틀 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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