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라이드·하이브리드 성장 견인…전동화 모델도 증가세
기아 미국법인이 2026년 1분기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31일 1분기 총 20만701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9만8850대) 대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주요 모델 판매 호조와 하이브리드 및 전동화 차량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올 뉴 텔루라이드는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판매가 본격화되며 1분기 3만5928대를 기록, 전년 대비 20% 증가하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출시 이후 2개월 연속 월 1만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스포티지(4만4704대), 카니발(1만8631대), K4(3만7220대)도 각각 역대 최고 1분기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친환경 차량 판매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으며, 전동화 모델 판매도 30% 늘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형 텔루라이드는 브랜드 성장의 핵심 모델”이라며 “터보 하이브리드 도입과 미국 내 생산 확대를 통해 주요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형 카니발은 U.S. News & World Report 선정 ‘가족을 위한 최고의 미니밴’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으며, 전기차 충전 합작사 아이오나는 전국 4700개 이상 충전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