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우려…M5·7시리즈·i5·i7 등 포함, 무상 점검·부품 교체 실시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에어컨 부품 관련 전기 배선 결함 가능성으로 미국 내 차량 5만8713대를 리콜한다고 연방 규제당국이 밝혔다.
25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25년형 M5 스포츠왜건과 M5, 2024~2025년형 750e xDrive, 2025~2026년형 550e xDrive, 2023~2025년형 i7 및 7시리즈, 2024~2026년형 i5와 5시리즈 일부 차량이다.
당국은 실내 공기 필터 교체 과정에서 에어컨 시스템 전기 배선 하니스가 손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단락이 발생할 경우 차량 화재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MW는 리콜 대상 차량 중 실제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은 1%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월19일 기준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딜러는 차량 배선 상태를 점검한 뒤 필요 시 부품을 교체하고 고정 브래킷 또는 스트랩을 설치하는 조치를 무상으로 진행한다.
차량 소유주 대상 안내 우편은 4월13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며 같은 날부터 차량 식별번호(VIN)를 NHTSA 웹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번 리콜은 NHTSA 캠페인 번호 26V-096으로 등록됐다. BMW 고객센터 문의 전화는 1-800-525-7417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