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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코리안페스티벌] ① ‘K 컬처’가 10만명 모았다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지난 5~6일 애틀랜타 한인타운서 역대 최대규모 ‘한국잔치’

예상 뛰어넘는 규모에 주최측은 물론 보안맡은 경찰도 놀라

지난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안페스티벌’이 역대 최대규모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지역 사회 전체를 깜짝 놀라게 했다.

5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갖고 시작된 이번 페스티벌은 토요일인 5일에는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인 6일에는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았다.

행사를 주최한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해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안페스티벌에 비해 유료 입장 관객이 4배 이상 늘어났다”면서 “정확한 관람객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하루 4만~5만명 씩 총 8만~10만명이 페스티벌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행사장 보안을 책임졌던 귀넷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관람객이 절정을 이룬 시각인 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20만 스퀘어피트가 넘는 행사장에 1만5000명의 관람객이 들어차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면서 “행사장 문을 연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끊임없이 관람객이 입장했기 때문에 하루 4만명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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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은 행사에 대한 여운을 씻지 못하고 종료시간인 5일 오후 9시와 6일 오후 6시 이후에도 행사장을 떠나지 않았다.

코리안페스티벌 재단 강신범 총무이사는 “당초 이틀간 5만명 이상이 올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막상 문을 열고 보니 상상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몰려 들었다”면서 “메인 미디어와 소셜미디어를 결합한 홍보 전략도 주효했지만 무엇보다 미국을 사로잡은 K컬처의 힘이 이같은 성공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지역사회의 소수계 축제에 이같이 많은 인파가 몰리자 행사에 참석한 조지아주 정치인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래드 레펜스버거 조지아주 내무장관과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 커클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등이 참석했다. 맷 리브스 의원은 “이렇게 성공적인 행사는 조지아주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라면서 “무엇보다 행사 준비가 철저했고 관람객들이 인종별, 연령별로 다양하게 분포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5일 열린 개막식에는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 인사들과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별세한 은종국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은 전 회장은 2009년 코리안페스티벌을 처음 시작했으며 2023 코리안페스티벌 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개막식에는 유족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고인의 손길이 담긴 코리안페스티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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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표 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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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해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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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리본 커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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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국 전 한인회장에 대한 추모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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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국 전 한인회장의 유가족이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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