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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그래미 수상 불발에 눈물 났지만 인정”

paul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라스베이거스 관객들 텐션 높아…공연 최선 다할 것”

멤버 진 “병역문제 회사에 일임…회사 얘기가 내 입장”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연속 ‘그래미상’에 도전하고도 수상 문턱을 넘지 못해 아쉽지만,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TS의 멤버 지민은 9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취재진과 만나 “꼭 받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많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지민은 “작년에 상을 받지 못하고 1년 동안 더 열심히 활동한 게 사실”이라며 “한국 사람으로서 우리 음악이 어디까지 닿는지 궁금했고 상을 받으면 팬들에게 보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뷔는 “깔끔했고 우리도 인정했다”면서도 “눈물은 나더라”고 했다.
제이홉은 “다른 아티스트의 이름을 부르니깐 (결과가) 인정되면서도 확실히 ‘우리가 이 상을 받고 싶어했구나’ 하는 생각이 몰려왔다. 아쉬운 마음이 컸다”고 돌아봤다.

맏형인 진은 “기회가 이번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든 도전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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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BTS 멤버들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두 번째 공연 시작이 1시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브리핑룸을 찾아 한국 취재진과 만났다.

슈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 공연하는 소감에 대해 “MGM (리조트) 측에서 공연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새로운 경험”이라며 “오길 참 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오게 될 도시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취재진을 향해 “사실 ‘그래미’가 끝나고 (취재진을) 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지만 우리는 공연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온 것이라 이렇게 뵙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RM은 “라스베이거스라는 도시가 주는 상징적인 정서 즉 설레고, 놀고, 확 잊어버리고, 던져버리고 하는 것들이 ‘놀이동산’ 같은 설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연해보니 관객들의 ‘텐션’이 높더라”며 웃었다.

그는 새 앨범 작업과 관련해 “우리 곡은 작업 중”이라면서도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진은 병역과 관련한 문제를 회사에 일임한 것과 관련해 “병역 문제는 회사와 많이 이야기했고 최대한 회사 쪽에 일임하는 방향으로 이야기했다. 회사에서 한 이야기가 곧 내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고만 답했다.

하이브 측은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아티스트(BTS)는 현재 병역과 관련한 업무를 회사에 일임한 상태로, 현재 (병역법) 개정안 처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국회에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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