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치킨의 달’…KFC 5달러 메뉴 출시

파파이스-맥도널드도 맞불…’가성비’ 식사 인기

‘치킨의 달’인 9월을 맞아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5달러 짜리 ‘가성비’ 메뉴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운 메뉴에는 8개의 너겟이 포함된 식사와 치킨 너겟으로 만든 ‘페이머스 보울(Famous Bowl)’이 있으며, 2조각의 치킨과 매쉬드 포테이토, 그레이비 소스, 비스킷이 포함된 5달러 메뉴도 제공된다.

경쟁 업체인 파파이스 루이지애나 키친(Popeyes Louisiana Kitchen)도 5달러 메뉴 경쟁에 참전했다. 파파이스는 시그니처 프라이드 치킨 3조각을 5달러에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6월 5달러 가성비 메뉴를 출시한 맥도날드는 올해 말까지 이 프로모션을 지속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이와 더불어 기존 메뉴를 재구성하고, 컬렉터 컵과 미니 크록 클립과 같은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들은 오해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여러 레스토랑 체인들이 ‘국제 치즈버거의 날’을 기념해 특별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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