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남성, 100만달러 당첨 행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목수 제리 힉스는 지난 22일 편의점 주차장에서 20달러 지폐를 주운 뒤 이를 즉석복권 구매에 사용해 100만 달러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배너 엘크시에 거주하는 힉스는 당시 원래 사려던 복권이 없어 대신 익스트림 캐시(Essential Cash) 복권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 선택이 큰 행운을 가져다주었고, 그는 지난 25일 노스캐롤라이나 교육복권 본부를 방문해 당첨금을 수령했다.
그는 20년간 연금으로 받는 대신 일시불로 60만 달러를 선택했으며, 세금을 제하고 약 42만9007달러를 계좌에 입금했다.
힉스는 당첨금으로 자녀들을 돕고 56년 동안 해온 목수 일을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당첨을 축하하기 위해 먼저 ‘골든 코럴’ 레스토랑에 가서 마음껏 음식을 즐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