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앨런, 산탄총·권총·흉기 복수 무장…비밀경호국 요원 총상, 트럼프 “단독 범행”
25일 밤 백악관 출입기자단 협회 연례 만찬 총격 사건의 범인이 캘리포니아주 토런스 출신 교사 콜 앨런(31)으로 확인됐다.
제프리 캐럴 워싱턴 DC 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앨런이 산탄총, 권총, 다수의 흉기를 소지한 채 행사장 보안 검색대를 향해 달려들었다고 밝혔다.
앨런은 오후 8시 30분이 막 지난 시각, 트럼프 대통령과 내각 인사들에게 샐러드가 제공되던 중 주 보안 검색 구역 인근에서 총격을 개시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앨런은 한인이 창립한 사립 교육기관 C2 에듀케이션에서 근무해왔으며 지난 2024년 12월에는 ‘이달의 교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방탄조끼를 착용한 비밀경호국 요원 1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회복이 예상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다.
행사 자원봉사자 헬렌 마버스는 뉴욕포스트에 앨런이 바 카트가 보관된 보안이 없는 임시 공간에서 가방 안에서 긴 무기를 꺼내 조립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총이 길었으며 일반적인 총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총성은 7~8발이 발사됐으며 참석자들은 테이블 아래로 몸을 피했다. 한 기자는 “오랜 시간처럼 느껴지는 시간 동안 테이블 아래를 기었다”고 전했다.
캐럴 청장은 “현재까지 단독 범행으로 보이며 공공에 대한 추가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용의자 사진을 게시하며 “단독 범행 정신 이상자(lone wolf whackjob)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집행 기관의 신속한 대응을 칭찬하며 행사를 계속 진행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연간 행사인 이번 만찬은 연기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30일 이내에 재개최 예정이다. 당국은 조만간 앨런의 토런스 자택을 수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