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둘루스서 1200명 선착순 백신접종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존슨앤드존슨 접종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한인타운인 둘루스에서 지난주에 이어 오는 14일(수)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1200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인 코비드케어 조지아(CovidCareGA.com)가 주최하며 한인 최대 뷰티쇼핑몰인 위시(W1SH) 스토어(대표 라이언 김) 옆 싼타페 몰(Santa Fe Mall, 주소 3750 Venture Drive, Suite 140)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접종되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높은 효과를 보이는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백신이며 예약할 필요없이 선착순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비용은 무료이며 별도의 서류도 요구하지 않는다.

조지아주 커밍시의 한 접종소에서 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주민들이 이상반응을 보여 접종이 잠시 중단됐었다.

보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보이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접종을 일시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백신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는 없으니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접종한 조지아 주민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고 밝혔다.

한편 코비드케어 조지아 측은 14일 수요일 3-4명의 한국어 통역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 404-567-6944 이메일 info@covidcarega.com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