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불 현금, 1억5200만명 받았다

IRS 22일 현재 통계 발표…2주간 2450만명 지급

총액 2579억달러 전달, 조지아는 476만명 받아

코로나19 경기부양 현금(stimulus check)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세청(IRS)이 발표한 22일 현재 지원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1억5216만7600명에게 2579억6453만5196달러가 지급됐다.

이는 2주전인 8일의 1억2751만7445명에서 2450만명 가량이 늘어난 것이며 금액 면에서도 2167억4840만967달러에서 413억달러 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IRS는 지난 2주간 계좌 이체와 수표, 데빗카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해왔으며 특히 신속한 지급을 위해 지급수단으로 예정돼 있지 않았던 데빗카드를 400만명 이상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IRS는 앞으로 계좌 이체는 중단하고 수표와 데빗카드를 통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표 및 데빗카드는 소득이 적은 순서대로 발송되고 있으며 5월29일 주간에는 가구 연소득 5만~6만달러인 사람에게, 6월 5일 주간에는 6만~7만달러인 납세자들이 발송 대상이다.

조지아주의 경우 22일 현재 476만3109명에게 80억8125만3826달러가 지급됐다. 이는 2주전인 8일의 406만9403명(69억3705만7497달러)에 비해 70만명(11억달러) 가량이 늘어난 수치다.

주별 지원금 지급 현황/Courtesy of Forbes
가구 소득별 수표 발송 계획/AAR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