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사상자 많을 듯

12층 건물 일부 무너져 내려…당국 수색작업 중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의 12층 아파트가 붕괴해 소방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CNN 등 언론들이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4일 새벽 2시30분경 마이애미 비치 88번가에 위치한 챔플린 타워스 사우스 아파트가 부분적으로 무너져 내렸다. 데일리 메일은 “붕괴 모습이 너무 심각해 수많은 사상자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마이애미 데이드 소방국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80명 이상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붕괴 원인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붕괴현장/Twitter via DailyMail
붕괴 전의 아파트 모습/Google Map via DailyMail
붕괴현장/Twitter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