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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금고에 제 발등 찍은 도둑

paul 4 months ago (Last updated: 4 months ago) 1 minute read

유명 브런치 레스토랑 돌로 깨고 침입

금고 무게 과소 평가했다가 ‘절뚝절뚝’

25일 새벽 벅헤드 지역 한 유명 레스토랑에서 금고를 훔쳐 도주하던 남성이 금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발등에 금고를 떨어뜨리는 장면이 감시 카메라 영상에 포착됐다. 마스크를 쓴 남성은 발이 아픈지 한동안 절뚝거리며 걸었다.

영상을 확인한 ‘버터밀크 키친(Buttermilk Kitchen)’ 식당 주인 수잔 뷔제단씨는 WSB-TV와의 인터뷰에서 “금고를 들고 건물을 빠져나온 남성이 발등에 금고를 떨어뜨려서 굉장히 아파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뷔제단씨에 따르면 도둑은 돌을 사용해 측면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왔으며 금전 등록기를 빼내어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이후 주방으로 들어와서는 와플 기계를 이용해 사무실로 통하는 문의 창문을 부순 뒤 금고를 움켜잡았다.

뷔제단씨는 도둑이 금고가 있는 장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혹은 그가 이전에 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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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은 주차장에서 차량 대기 중이던 또다른 도둑과 함께 금고를 차에 싣고는 라즈웰 로드를 따라 남쪽 방면으로 도주했다.

식당 주인은 “금고 속에 현금 2800달러가 들어있지만 도둑 일당이 금고를 열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우선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우리 뒤에 든든한 커뮤니티가 있기에 이번 일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버터밀크 키친은 구글 리뷰 평점 4.6을 자랑하는 인기 식당으로 서던 스타일의 아침과 점심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WS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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